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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계 올림픽

박승희 2관왕






안녕하세요, 박승희, 심석희 여자 쇼트트랙 1000M 경기 소식을 올리겠습니다.

박승희  심석희 선수 쇼트트랙 1000M 결선에 출전하여 나란히 금메달, 동메달을 차지 했습니다.

 박승희 선수는 [金 메달] 심석희 선수는 [銅 메달] 을 나란히 차지 하는 쾌거를 이뤘냈습니다.


박승희 선수는2월13일 500M 에서 동메달 2월 18일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에 이어서

여자 1000M 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획득 하여 한국 선수중 유일하게 2관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여자 쇼트트랙에서 한선수가 2개 이상의 금메달을 한꺼번에 따낸건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당시 3관왕에 오른 진선유 선수에 이어 8년만 입니다.




심석희 선수는 2월 15일 1500M 은메달 2월 18일  3000M 경기에서 금메달에 이어 1000M 에서

동메달을 차지 하였습니다.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한 심석희 선수는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는 위엄을 이뤘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인터뷰에서 각메달을 다 따서 메달 마다 느낌이 다르다는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 합니다. 태극낭자 만세 입니다. 대한민국 여자 만세입니다.

쇼트트랙 경기는 대한민국 무대인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정말 훌륭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위의 동영상과 이미지는 아프리카TV, SBS 네이버스포츠 에서 공유 한것입니다.


◈고사성어 속담 한마디 입니다 ◈


계륵 [鷄肋] 1. 닭의 갈비는 먹을 만한 살도 붙어 있지 않지만 버리기도 아깝다는 뜻으로 

그다지 가치가 없으나 ,버리기도 아까운 식물을 일컫는 말입니다.

2. 닭의 갈비처럼 몸이 몹시 연약함을 비유 합니다.


[후한서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조조가 유비와 한중 漢中 땅을 놓고 싸울 때였습니다.

이때 유비는 익주를 근거지로 두었다.그러므로 군대 배치도 이미 되어 있었고 병참도 그런대로 확보되어 있었다.

그러나 조조에게는 그만한 준비가 없었기 때문에 전부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더 나아갈수도 없었고 지키고 있기도 어려운 상황 이였다. 조조가 앞일을 결정 하지못하는 동안 

군대 안에는 이미 보급이 모자란다는 보고가 들어 오고 있었다. 막료들도 조조의 의사를 몰라 갈팡질팡 했다.

한 막료가 밤늦게 찿아와 내일 조조를 진행에 필요한 명령을 내려 달라고 요구하자, 조조는 마침


닭의 갈비를 뜯고 있던 참이였는데, [계륵 계륵 鷄肋 鷄肋] 할 뿐  아무 말이 없었다.

얼마를 기다리던 그대로 돌아와 계륵이 무슨뜻이냐를 놓고 막료들끼리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아무도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주부 벼슬에 있는 양수 만이 조조의 속마음을 알아 내는것이었다.


내일로 군대를 철수하게 될 테니 준비를 해두라는 것이었다. 그의 해석은,

[닭의 갈비는 먹음직한 살은 없지만 그래도 버리기 아까운 것이다.  결국 이곳을 버리기는 아깝지만 대단한것은

아니라는 뜻이니 버리고 돌아가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라는 것이었다.


양수는 조조의 속마음을 미리 짐작하여 그때마다 적중하곤 해서 조조의 주시를 받은 사람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것이 적중했다.이튿날 조조가 정식 철수를 명령하기가 바쁘게 군대는 기다린듯이 행동 개시했다.

조조가 놀라 그 까닭을  물으니 양수의 예언이 하도 잘 맞기에 미리 준비를 해두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계륵 즉 [닭의 갈비] 란 말은 양수가 풀이한 그런뜻으로 쓰이고 있지만,이런 의미와는 달리 사람의 몸이 작고

삐쩍 말라 있는것을 비유해서 쓴 예가 [진서] 유령전 에 나온다. 이른바 [죽림칠현 竹林七賢] 가운데 술로 유명한 유령이,

언젠가 술이 취해 세속 사람들과 시비가 붙게 되었다.상대가 화가나서 소매를 걷어 붙이고 주먹을 휘두르려 하자.


유령은 조용히 입을 열었다.[나 같은 닭의 갈비가 어떻게 귀하신 주먹을 모셔 들일수 있겠습니까?]

상대도 그만 어이가 없어 껄껄 웃고 돌아섰다고 한다. 우리말에도 약한 사람을 가리켜 새갈비라고 하는데 다 같은 비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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